💛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장애인의 만남을 위한 데이팅 앱, Dateability의 기적 같은 이야기

미국 앨라배마에 사는 Kaci LaFon(28)은 만성질환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이해해줄 사람을 만나고 싶었지만, 기존 데이팅 앱에서는 늘 벽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Dateability’라는 앱을 통해 달라졌어요.

바로 그곳에서, 그녀처럼 오랜 시간 사랑을 찾기 어려웠던 Collin LaFon(뇌성마비를 앓고 있음)을 만나게 된 거죠.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졌고, 지난 9월 결혼했습니다. 💍

“우리도 모두 동화 속 주인공처럼 사랑하고 싶어요. 단지, 조금 다른 조건일 뿐이죠.” – Collin


🌍 앱 하나로 바뀐 세상

Dateability는 장애인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데이팅 앱입니다.
이 앱은 엘러스-단로스 증후군으로 장애를 겪게 된 Jacqueline Child와 그녀의 언니 Alexa가 만들었어요.

  • 2022년 론칭 이후 가입자 수는 40,000명 이상
  • 미국을 넘어 캐나다, 멕시코, 영국까지 확장
  • 무료·유료 버전 제공, 장벽 없는 인터페이스
  • 비장애인도 가입 가능하지만, **‘페티시화 방지’**를 위한 철저한 심사 진행

Jacqueline은 말합니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어요.”


💬 “날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이 앱을 통해 만난 또 다른 사용자, Sophie(23세)는 만성 피로 증후군을 앓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냅니다.
처음엔 단순한 친구를 찾고자 가입했지만, 비슷한 아픔을 가진 남자친구를 만나 함께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있어요.

또 다른 사용자 Matthew는 말합니다.

“이 앱에서 처음으로 진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주는 사람을 만났어요.”


📱 데이팅 앱, 진짜 ‘포용’을 담다

Dateability는 단순한 데이팅 앱이 아닙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공간, 편견 어린 시선, 오해와 단절의 경험들…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 “걱정 없이 사랑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든 포용의 플랫폼이에요.


🫶 독자 여러분께 묻습니다

세상의 기준은 다양하지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 않을까요?

🙋‍♀️ 혹시 여러분 주변에도 Dateability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 ‘진짜 연결’을 위한 앱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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