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즐기는 미국 스타일 여행지 소개

“버킷리스트에서 미국 여행을 지웠다면 꼭 방문해야 할 캐나다의 8곳을 추천합니다.”

캐나다에는 마치 다른 나라로 순간이동 한듯한 특별한 여행지가 가득합니다. 하와이를 닮은 해변부터 플로리다의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핫스 팟까지—해외여행이 부럽지 않은 이색적인 장소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죠. 여권 없이 떠나는 캐나다 속 미국 여행! 비싼 항공권 없이도 색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캐나다 속 미국 스타일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북쪽의 그랜드 캐년 : Stikine River Provincial Park

📍주소: Stikine River Provincial Park, Stikine Region, BC

애리조나까지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숨 막히는 협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북부의 스티킨 강 주립공원에는 ‘캐나다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장대한 협곡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80km 길이의 이 협곡은 스티킨 강이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으로, 깎아지른 절벽과 극적인 암벽이 애리조나의 그랜드 캐년을 떠올리게 합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라, 거칠고 순수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리틀 하와이 : Tribune Bay

📍주소: Tribune Bay, Hornby Island, BC

가루처럼 부드러운 모래와 청록색 바닷물을 자랑하는 BC의 숨겨진 보석, 혼비 섬의 트리뷴 베이 비치는 열대 지방의 휴양지처럼 보입니다. 밝은 햇살이 반짝이는 바다와 엽서에서 나온 듯한 색감 덕분에 이곳은 ‘리틀 하와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는 없지만, 생동감 넘치는 야생화와 무성한 녹지가 섬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죠. 또한, 깨끗한 물과 맑은 날씨 속에서 여유롭게 바닷가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어, 마치 해외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대호수의 코니 아일랜드 : Port Stanley

📍주소: Port Stanley, ON

브루클린 대신 올해는 온타리오를 여행 리스트에 추가해보세요. ‘대호수의 코니 아일랜드’로 불리는 포트 스탠리는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푸른 바닷물이 어우러진 해변으로, 일광욕과 수영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고풍스러운 거리에서 부티크와 카페를 둘러보고, 철도 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지역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겨보세요.

  • 북쪽의 햄튼: Muskoka

📍주소: Muskoka, ON

온타리오주의 무스코카는 반짝이는 호수, 매력적인 마을, 고급 별장이 어우러진 ‘캐나다의 햄튼’으로 불립니다. 뉴욕 롱아일랜드와 닮은 이곳은 부유층과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휴양지로, 저스틴 비버, 데이비드 베컴, 톰 행크스 등도 방문하거나 부동산을 소유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스코카를 찾는다면, 그만큼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북쪽의 데이토나 : Sauble Beach

📍주소: Sauble Beach, ON

이번 여름,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즐기려 남쪽으로 갈 필요 없습니다. 이 곳은 벨벳 같은 모래와 맑은 물, 활기찬 여름 분위기로 열대 휴양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풍성한 야생화와 숲속 산책로까지 더해져,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또한, 풍성한 야생화와 근처 숲속 산책로가 여행의 매력을 더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 캐나다의 빅 애플: Toronto

📍주소: Toronto, ON

‘‘캐나다의 빅 애플’이라 불리는 이곳은 고층 빌딩이 늘어선 스카이라인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세계적 쇼핑,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스포츠 팀까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할리우드가 Suicide Squad, American Psycho, 슈츠 등 인기 작품의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를 직접 경험해보세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캐나다의 쥬라기 공원 : Dinosaur Provincial Park

📍주소: Dinosaur Provincial Park, AB

알버타 배드랜즈 중심에 위치한 공룡 주립공원은 마치 스필버그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화석이 풍부한 지역 중 하나로, 과거 50종 이상의 공룡이 서식했습니다. 방문객들은 공룡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화석 발굴에 참여하며, 여전히 연구가 진행 중인 초현실적인 지형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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