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에서 지내는 아이들”…온타리오 아동복지의 현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온타리오 주 정부가 복잡한 건강 문제를 가진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수백만 달러를 쓰고 있는데요,

그 돈이 치료가 아닌 호텔과 허가되지 않은 시설에 아이들을 ‘배치’하는 데 쓰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온타리오 아동복지협회(OACAS)의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자금을 받는 Children’s Aid Societies(CAS)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하루 평균 $1,000 이상을 쓰고 있다고 해요.

2년 전에는 $400 정도였는데, 물가 상승과 인력 부족 등이 큰 원인이라고 해요.

가장 충격적인 건 일부 아이들이 호텔, 사무실, 심지어 캠핑 트레일러에서 지내고 있다는 거예요.

심리 치료나 특수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이지만, 정작 필요한 시설은 없고 안전하지 않은 공간에 방치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어떤 아이는 1년 넘게 호텔에서 지내다 결국 생을 마감하기도 했고요…💔

정부는 “30일마다 방문하도록 기준을 강화했다”고 하지만, 정작 아이들이 필요한 건 치료와 안정적인 돌봄 환경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에요.

부모들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CAS에 맡기게 되는 일도 늘고 있어요. 지원이 부족하니 집에서 감당이 안 되고, 결국 더 많은 세금이 호텔비로 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죠.

“우리는 아이들을 잃고 있어요. 그리고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껴요.”
30년 경력의 보호복지사가 남긴 이 말이 자꾸 머리에 남네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들이 치료보다 ‘배치’되는 현실, 이대로 괜찮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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