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리치몬드힐 데이케어에서 벌어진 사고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SUV 한 대가 교실을 그대로 들이받아, 생후 18개월의 리암 리아자티(Liam Riazati) 군이 세상을 떠난 사건입니다.
리암의 가족은 그를 “가족의 심장이자 가장 큰 선물”이라고 기억합니다. 부모가 14년 만에 얻은 아들이었고, 사랑을 쏟아부은 만큼, 리암도 순수한 웃음과 애정으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다고 해요. 풍선을 좋아하고 꽃을 사랑하던, 누구에게나 기쁨을 주던 아이였습니다.
🕊️ 추모와 다짐
이번 주 일요일 열리는 장례식은 단순한 추모의 자리를 넘어섭니다. 가족은 이 시간을 “정의와 안전, 그리고 책임을 요구하는 자리”라고 말합니다.
“리암의 이야기는 변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 리아자티 가족
그들은 이번 사고가 단순한 비극으로 끝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 함께 울고, 함께 돕는 이웃들
한 아이의 엄마는 곧바로 **고펀드미(GoFundMe)**를 개설해 장례비와 의료비, 상담 비용 등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재정적 부담이 이 가족의 슬픔을 더 크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 때문이었죠.
이웃들도 같은 마음입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서로 도우며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요즘 세상에 이런 따뜻함이 남아 있다는 게 희망”이라고도 했습니다.
🚸 정부와 지역사회의 움직임
이번 사건 이후, 정치권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 온타리오 교육부는 모든 보육시설의 취약 지점을 점검하라고 지시했고,
- 보호용 볼라드(bollards), 화분, 높인 연석 같은 안전 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미 수백 명이 서명한 온라인 청원들이 올라오며, “이 비극이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함께하는 마음
리암은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이제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안전을 더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우리 지역의 보육시설, 학교, 놀이터는 안전한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