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이 에어비앤비 규제를 한층 더 강화했어요.
이제부터 에어비앤비 같은 단기 렌탈은 여름(6월 10일~9월 10일)만 운영 가능하대요! 😮
예전에는 정식 허가만 있으면 연중 내내 게스트를 받을 수 있었지만, 2025년부터는 여름 3개월만 허용된 거예요.
📌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시의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장기 주거 공급이 부족해졌다”는 이유를 들었어요. 에어비앤비가 너무 많아지면, 집이 ‘투숙객용 숙소’로만 쓰이니까요.
📉 하지만 Airbnb 측은 이 규제에 반발했어요:
- “몬트리올 숙소 중 절반 이상의 호스트는 생계를 위해 수익이 필요해요.”
- “이번 조치는 상식적인 규제가 아니라, 책임감 있는 주민들을 희생시키는 일입니다.”
📊 참고로, 2023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몬트리올의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40만 명 이상의 투숙객을 받았다고 해요.
🔍 또 하나의 이유는 ‘불법 숙소 단속 강화’예요.
시의 단속팀이 18개월 동안 불법 숙소를 단 126곳밖에 적발하지 못했대요.
하지만 겨울철에 운영 중인 에어비앤비는 무조건 불법이 되면, 단속이 훨씬 쉬워진다는 거죠.
맥길대 교수 David Wachsmuth는 이렇게 말했어요:
“2월에 에어비앤비가 운영 중이면, 그건 무조건 불법이에요. 단속이 쉬워지는 거죠.”
🏘️ 여름철 단기 렌탈만 허용하는 이 정책은 현재 시범 시행 중이고, 시에서는 이번 여름 결과를 지켜본 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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