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중산층, 더 이상 ‘중산’이 아니에요

$125,000 벌어도 집 사기 힘든 시대가 왔어요

CivicAction이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GTHA(토론토 및 해밀턴 광역권)의 중산층 근로자들이
이제는 **‘보이지 않는 빈곤층(Invisible Poor)’**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선생님, 간호사, 소방관, 공무원 등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직군조차
월급의 절반 이상을 집값에 쓰고 있다면…
그건 이미 경고등이 켜진 거라고 해요. 🚨


💵 “$80,000 벌어도 토론토 집 못 사요”

보고서에 따르면,

  • 연소득 $80,000인 간호사가 토론토 평균 집값을 감당하려면
    $200,000 이상을 벌어야 대출 자격이 된다고 해요.
  • **평균 주택 가격 대비 소득 비율(PIR)**은 11.8배로,
    소득의 76.9%를 주택 대출에 써야 하는 상황이에요 🏠😵

📦 생활의 ‘도미노 위기’가 시작됐어요

  • 지난 10년간 GTHA에서 50만 명이 외곽으로 이주했고,
  • VIA Rail처럼 출퇴근 30분 이상 걸리는 중산층 근로자들 중 62%가
    주거 혹은 통근 만족도에 불만
    을 표시했어요.
  • 39%는 직장을 바꾸고 싶고, 29%는 이사를 고려 중이라고 해요.

📉 개인의 문제? 아니요, 지역 경제 전체의 문제예요

보고서는 이 위기가 지역 전체의 경제 성과에 직격탄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 의료 인력 부족 → 연간 $5.75억 손실
  • 교육계 대체 인력 문제 → 연간 $3.2억 손실
  • 응급 서비스 인력 문제 → 연간 $2.3억 손실
  • 교통 혼잡 비용 → 연 $101억, GDP 손실 $279억까지 예상돼요 🚦💸

🛠️ 지금 필요한 건?

CivicAction은

  • 기업들의 직원 대상 주거 지원 프로그램 도입,
  • 지자체의 쉘터 통계 추적과 정책 반영 등을
    1차적인 해결 방안으로 제안했어요.

하지만 “단일 재정 지원이나 단일 주체로는 해결이 불가”하다는 게 핵심!
곧 발표될 2·3·4차 보고서에서 보다 구체적인 해결책이 제시될 예정이에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분 주변에도 이런 **‘보이지 않는 빈곤’**을 겪는 분들이 있나요?
혹시 본인도 집값 때문에 도시를 떠날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세요👇
지금 이 현실, 우리 함께 이야기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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