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의 첫 주택 프로젝트, 토론토 Downsview에서 시작해요!


지난달 출범한 캐나다 연방정부의 새로운 주택 기관, Build Canada Homes (BCH) 가 첫 번째 프로젝트를 발표했어요!


첫 현장은 바로 토론토 Downsview Park 안에 있는 Arbo라는 신도시 지역이에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총 540세대의 주택이 지어질 예정인데요, 그 중 40% 이상은 ‘저렴한 주택(affordable housing)’으로 공급될 계획이에요.
작은 스튜디오부터 가족 단위의 3베드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고 해요 😊


🛠️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현장 조립하는 ‘모듈러 방식’

이번에 지어질 집들은 대부분 공장에서 미리 제작(prefabricated) 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진행돼요.
덕분에 공사 기간이 짧아지고,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디자인 및 시공 파트너 공개모집(RFQ) 에 들어가며, 캐나다산 자재 우선 사용을 요구할 예정이에요!


💬 “집값 너무 비싸요…” 정부, 해결 나섰어요

캐나다 주택부 장관인 그레고어 로버트슨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제 집을 사는 게 너무 어려운 세상이 됐어요. 우리는 지금 주택 시장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국민에게 주택 시장이 작동하게 만들기 위한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요.”


💸 2억 8천만 달러, 하수도 업그레이드도 함께!

Downsview 일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2억 8,300만 달러를 들여 낙후된 Black Creek 하수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도 발표했어요.
무려 60년 된 이 시스템은 자주 넘쳐서 주민들이 홍수 피해를 입는 일이 많았다고 해요.

이번 공사로 6만 세대 이상의 신규 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고 해요!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도 기자회견에 참석해서 “오랫동안 반복돼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어요.


🏗️ “집이 없다고요? 이제 연방정부가 직접 나섭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5개 도시 개발의 일부이며, BCH는 앞으로 전국에 4,000채의 신규 주택을 공장식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에요.
토론토 외에도 다트머스, 롱게이유, 오타와, 위니펙, 에드먼턴이 초기 대상 도시로 포함됐어요.
초대 CEO는 전 토론토 시의원이자 2023년 시장 후보였던 아나 바이랑(Ana Bailão) 이 맡았답니다.


❗ 비판도 있어요

좌파 진영에서는 “시장 주도형 개발에 너무 치우쳐 있다”며 비판했고,
보수당의 피에르 푸알리브르 대표는 “이건 또 다른 관료제일 뿐”이라며 날을 세웠어요.


💬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 이런 정부 주도의 주택 프로젝트, 효과 있을 것 같으신가요?
공장식 조립 주택, 혹시 사시거나 살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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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고민 많으신 분들, 서로의 생각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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