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첫째 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파트너 국가들에 일방적인 보복 관세를 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은 전례 없는 패닉에 빠졌습니다.
💥 월요일 개장 직후부터 주요 지수는 수백~수천 포인트 단위의 급등락을 반복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물러서지 않겠다”며 자신의 조치가 ‘미국을 치유할 약’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 시장 반응: 혼돈의 월요일 개장
- 다우지수: 개장 직후 -1,700pt → +800pt → 다시 -414pt로 롤러코스터
- S&P 500: 4% 하락
- 나스닥: 4.58% 하락
- 유럽 주요 지수: 독일 DAX -6.5%, 프랑스 CAC40 -5.7%, 영국 FTSE100 -4.5%
- 홍콩 항셍지수: -9.4%, 일본 닛케이: -8% 하락 후 -6% 반등
- 원유 가격: 배럴당 $60 이하로 급락, MENA 시장도 동반 폭락
-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코로나 초기 수준인 60센트 이하로 하락
🚗 테슬라, 예언 깨고 폭락… 주가 9.2% 급락
미 상무부 장관이 “이보다 더 낮아지진 않을 것”이라 했던 테슬라 주가는 $217.41까지 급락하며 그 선을 깨뜨렸습니다.
자동차 관세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 기업으로 떠올랐습니다.
🇨🇦 캐나다 상황: 경기 침체 공포 확산
- BoC(캐나다 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 캐나다 기업 32%가 “향후 1년 내 경기 침체”를 예상
- 소비자들도 소비 축소 움직임 증가
- 통화정책 발표는 4월 16일 예정
📊 전문가 반응: “자해적 조치, 경제 핵겨울 초래할 수도”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은 “세계 전쟁 선포와 같다”는 표현까지 썼고,
백악관 경제 보좌관은 이에 대해 “과장된 언어”라고 반박했지만, 시장 불안은 계속 확산 중입니다.
🇨🇳 🇩🇪 🇮🇩 세계 각국 반응: “미국의 일방주의, 경제적 왕따”
- 중국: “미국은 규칙 기반 질서를 무너뜨렸다… 대응할 수단 있다”
- 독일: “관세의 근거는 넌센스… 유럽은 강한 입장 유지해야”
- 홍콩: “시장 급락은 불안하지만 극단적 대응은 없다”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등은 ‘외교적 대응’ 선택
- ASEAN: 4월 10일 공동 대응 회의 예정
🇮🇱 외교적 시험대에 오른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관세 해제 요청을 위해 미국 방문,
이는 첫 외국 정상 방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트럼프의 전략적 레버리지 테스트가 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 정리: 어디까지가 바닥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관세가 “필요한 약”이라며 강경 자세를 고수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은 예측 불가의 안개 속에 들어섰습니다.
📌 전 세계가 동시에 요동치는 시장, 각국의 정치·외교 전략, 그리고 중산층의 지갑 사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