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스코카에서 뭉친 캐나다 수장들” – 카니 총리와 주총리들, 트럼프·무역·치안 논의 예정

이번 주 캐나다 정치는 조용한 휴양지 무스코카에서 가장 뜨겁습니다🔥
총리 마크 카니와 각 주의 주총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ouncil of the Federation 회의가 바로 여기서 열리기 때문인데요, 그 배경엔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캐나다 무역전쟁이 있습니다.

📍 회의는 온타리오 헌츠빌의 디어허스트 리조트에서 7월 22일 공식 시작되며,
7월 21일에는 원주민 지도자들과의 사전 만남도 예정돼 있어요.


📌 왜 지금 이 회의가 중요한가요?

  1. 트럼프발 관세 전쟁 대응 논의
    • 마크 카니 총리는 지난주, 앞으로 미국과의 어떤 협상도 관세 없이 타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어요.
    • 이에 대해 각 주는 대미 의존도 줄이고, 주간 무역장벽 해소를 통해 국내 시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요.
    • 온타리오는 이미 대부분의 주와 자유무역 MOU를 체결했지만, 퀘벡, BC, 뉴펀들랜드는 아직 미합의 상태입니다. 이번 회의 중 BC와는 협정 체결 예정!
  2. 치안 관련 법 개정도 논의 중
    • 카니 총리는 반복 범죄자에 대한 보석제도 개혁을 가을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어요.
    • 이건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가 오랫동안 요청해온 사안이기도 해요.
  3. 원주민 권리 vs. 개발법 논란
    • 포드 주의 Bill 5와 연방의 Bill C-5는 광산, 철도 등 대형 인프라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법이지만,
      원주민 단체들은 조약권 침해와 환경 우려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 중입니다.
    • 온타리오 내 9개 원주민 커뮤니티는 헌법 위반 소송까지 제기했어요.

💬 앞으로의 변수는?

✔ BC 주와의 자유무역 MOU 체결로 퀘벡과 뉴펀들랜드에도 압박이 가중될 것
✔ Bill 5와 C-5를 둘러싼 법적 대응이 연말까지 주요 정치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
✔ 연방정부의 ‘관세 불가피’ 입장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장 분석 필요


한적한 별장지 무스코카가 이번 주 캐나다의 ‘정치 중심지’가 된 이유, 이제 아시겠죠?
다음 회의 결과와 발표도 함께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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